심판 날의 일곱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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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을 심판의 날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심판 날에 일어날 장면 일곱 가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그날은 여느 날과 다름없는 평범한 날이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7절을 보면, 노아의 때와 같이 이 인자가 올 때도 그러할 것이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휩쓸어 가기까지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둘째, 온 세상에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고 모든 사람의 눈이 주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 1장 7절을 보면, 주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시는데 모든 사람이 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순간 세상의 모든 활동이 멈추게 될 것입니다.

학교에서 시험 치를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아직 풀지 못한 문제가 남았는데 시험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리면 그 순간 멈추어야 합니다. 주님을 그때까지 믿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더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는 이미 너무 늦습니다.

세 번째 우리가 보게 될 장면은 모든 죽은 자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나팔이 울려 퍼지면 죽은 자들이 일어나 다시는 썩지 않을 몸으로, 영생하는 몸으로 변합니다. 그때까지 살아 있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그들의 몸도 변하고 무덤에서 일어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공중에서 주님을 뵙게 될 것입니다.

네 번째 장면은 이 세상의 멸망입니다. 그날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원소들은 불에 녹아버리고,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일은 드러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이 녹아버릴 터인데,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느냐고 베드로는 묻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게 될 다섯째 장면은, 심판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1-2절을 보면, 산 사람과 죽은 사람들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 모든 사람이 서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섯 번째 장면은 심판대 앞에 놓인 책들입니다. 그 책 가운데는 구원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생명책이 있습니다. 우리 각 사람의 행위가 기록된 책도 있습니다. 계시록 20장 12절에서 사람들은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책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입니다. 요한복음 12장 48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말한 바로 이 말이, 마지막 날에 그들을 심판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일곱 번째 장면은 마지막 작별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학업이나 군 복무, 혹은 결혼 등으로 부모와 친구로부터 작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작별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심판 날에 있을 작별은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 주님과 함께 영원한 복을 받을 사람들이 있고 불행하게도 주님을 떠나 영원한 형벌을 받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결별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심판 날에 정죄를 받지 않도록 초청하고 계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하셨습니다.

아직 주님의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은 이제는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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